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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영화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및 반응)

by sksrkvp 2025. 2. 9.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2013년 개봉한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음악을 통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감미로운 OST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긴 어게인》의 영화 정보,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한국에서의 평가 및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화 정보

  • 제목: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 감독: 존 카니 (John Carney)
  • 주연: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 애덤 리바인 (Adam Levine)
  • 장르: 뮤지컬, 드라마, 로맨스
  • 개봉: 2013년 9월 7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14년 8월 13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104분
  • 국내 누적 관객 수: 약 340만 명

2. 줄거리

음악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두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

① 뉴욕에서 만난 두 사람

뉴욕에서 음악을 꿈꾸는 싱어송라이터 그레타 (키이라 나이틀리)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연인 데이브 (애덤 리바인)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데이브가 유명해지면서 둘의 관계는 멀어지고, 그레타는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한편, 음악 프로듀서 댄 (마크 러팔로)은 한때 성공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슬럼프에 빠진 상태입니다. 직장에서도 해고당하고 가족과도 멀어진 그는 우연히 작은 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를 발견하고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직감합니다.

② 거리에서 녹음한 앨범

댄은 그레타에게 음반을 제작하자고 제안하고, 그녀 역시 상처받은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정식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예산이 없는 그들은 뉴욕의 거리 곳곳에서 앨범을 제작하기로 합니다.

지하철역, 공원, 빌딩 옥상 등 뉴욕의 명소에서 라이브 레코딩을 진행하며,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희망과 열정을 되찾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댄과 그레타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③ 음악을 통해 다시 시작하다

그레타는 자신의 음악을 상업적으로 소비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합니다. 한편, 댄도 음악 프로듀서로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로맨스를 다루지 않으며, 두 주인공이 각자의 삶에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3. 주요 등장인물

  • 그레타 (키이라 나이틀리): 싱어송라이터. 연인의 배신으로 뉴욕에 홀로 남아 음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게 된다.
  • 댄 (마크 러팔로): 한때 성공한 프로듀서였지만 현재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 그레타의 음악을 듣고 그녀를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삶도 다시 찾는다.
  • 데이브 (애덤 리바인): 그레타의 전 연인이자 인기 뮤지션. 유명해지면서 변해버린 인물.
  • 바이올렛 (헤일리 스테인펠드): 댄의 딸. 아버지와의 관계가 소원했지만, 음악을 통해 다시 가까워진다.

4. 평가 및 반응

① 관객 반응

《비긴 어게인》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약 3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감성적인 음악과 뉴욕의 풍경이 어우러진 영상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대표 OST ‘Lost Stars’는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오랫동안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② 평론가들의 반응

  • 이동진(영화 평론가): “음악과 영화가 아름답게 결합된 작품. 단순한 음악 영화가 아니라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영화”라며 5점 만점에 4.5점을 부여.
  • 박평식(영화 평론가): “대단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음악과 뉴욕의 감성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며 긍정적인 평가.
  • 씨네21: “음악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한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③ 주제와 메시지

한국 관객들은 《비긴 어게인》이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음악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
  • “연애가 아닌,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보여주는 영화라 더욱 좋았다.”
  • “Lost Stars를 들을 때마다 영화의 감동이 다시 떠오른다.”

④ 재개봉 열풍과 OST 인기

《비긴 어게인》은 2020년과 2022년에 한국에서 재개봉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속 OST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비긴 어게인》은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두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미로운 OST, 뉴욕의 감성적인 풍경, 그리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한국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